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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맛집2

[용산맛집] 용리단길 바스 버거, BAS BUGER 용산역 근처 용리단길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다. 한 때 미군부대와 시간을 함께 한 용산답게 많은 햄버거 맛집들이 있다. 햄버거를 정말 좋아하는 나로서는 용산에 모든 수제버거집에 들러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바스버거는 용산의 수제버거의 역사를 함께 했을 것만 같은 외관이지만, 프랜차이즈라고 한다. 그래도 이왕 들어와서 먹은 거 리뷰 한번 해보고자 한다.맛 [★★★☆☆] 평타는 치는 햄버거, 감자칩 무한리필은 인상적가게에 들어가 계산을 하면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감자칩을 가져다 드시면 된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꽤나 배가 고팠던 터라 햄버거가 나오기 전 감자칩을 퍼다가 먹었는데, 꽤나 괜찮은 바삭함이었다. 물론 막바로 만들어진 상태는 아니어서 약간의 눅눅함은 느껴졌지만 이 정도면 만족한다. 옆에 케첩이나 머스터드.. 2023. 5. 30.
[숙대맛집] 숙대 이자카야 산카이, 단체 모임하기 좋은 술집 숙대 근처에서 1차로 고기를 먹고 2차를 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숙대 주변 특성인지 많은 가게들이 소규모로 운영되어 자리가 꽉 차있어 예약대기를 걸어놓아야 했다. 비도 오고 춥고 단체인원 들어갈 곳은 마땅치 않던 찰나, 산카이에 자리가 있었다! 아주 구세주 같았다. 우리가 8시쯤 도착했을 때는 거의 만석이였다. 좌석은 4명 자리부터 단체 8~10명 자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이자카야가 그렇겠지만) 파티션이 되어 있어서 약간은 프라이빗한 분위기도 연출되었다. 혹시 조용히 술자리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미리 전화를 주고 예약을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전채 음식으로는 치자에 문어 다리를 썰어 버무려 놓은 무언가를 주셨다. 정체를 잘 알 수는 없지만 맛은 괜찮았다. 고소했다. 메인요리로 .. 202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