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고가 카페는 서울 근교 김포에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대형 카페다.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만큼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이 카페는 색다른 건축만큼이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러면서도 주변 환경인 한강과 이질감이 들지 않는 기분은 재미있다.
영업시간 : 10시 ~ 20시 (라스트오더 19:30)
노키즈존, 노펫존
주차장 있음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
함께 갔던 사람들 모두 카페로 올라가자마자 언덕 위에 짠 하고 나타난 카페를 보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카페는 외관부터 색달랐다. 마치 사막 한가운데 피라미드를 연상시킬 만큼 노란색 모래 위에 우뚝 솟아 있다. 맛과 내부 인테리어까지 기대를 자아내는 건축 디자인이다.
이 카페 건물은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건축의 모티브는 알래스카의 만년설이 덮여있는 험준한 산악지형에 묻혀있는 숨겨진 고대유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흥미로운 스토리 텔링을 알고 나니, 내가 느꼈던 바가 작가의 의도와 많이 벗어나지는 않았구나를 느낀다. 방문객은 고대 유적 안에서 찾는 베이커리인 만큼, 조금 더 흥미를 갖고 건물 안으로 찾아오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처음에 피라미드라고 생각해서 그럴까? 언젠가 책에서 봤던 피라미드 내부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동선은 비교적 얇은 선에 가까우며 여기저기 만들어진 격벽들로 공간들이 만들어진다. 넓은 통유리로 햇빛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여기저기 좁은 틈사이로 들어오는 햇빛들도 매력적이다. 어두우면서도 밝음이 함께 느껴지는 게 피라미드 내부를 탐험하는 느낌이 든다.
베이커리 명장의 자부심
이 카페는 베이커리 명장 주재근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라고 한다. 대한민국 베이커리의 자부심을 담에 베이커리의 메카로서 상징성을 담기를 바랐다고 한다. 모두 다 맛보고 싶었지만, 지갑이 허락하는 선상에서 몇 개 집어보았고 건축의 화려함 만큼이나 베이커리 맛도 정말 좋았다. 여기서 만든 소금빵은 정말 유명하다고 하니 꼭 맛보고 가시길 바란다.
주차장 위치
대형 카페답게 주차장이 굉장히 크게 있다. 카페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지만, 언덕 아래에도 위치하고 있다. 언덕 아래와 카페건물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밑에 주차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주차장 위치 :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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