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일산카페] 비비하우스, 비비드한 색채가 돋보이는 카페

by 김재능 2023. 5. 13.

일산에 비비드하우스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나, '바비 인형'에 나올 법한 색채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작은 카페에 핑크색을 콘셉트로 한 카페는 종종 보았으나, 이렇게나 큰 카페가 원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으니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음료나 디저트도 꽤나 맛있으며, 대형 주차장을 겸하고 있어 방문하기도 편하다.
 

맛과 가격★★★☆☆ - 예상보다 괜찮다.

메뉴판
비비하우스 메뉴판
디저트 사진
비비하우스 디저트

보통 이렇게 콘셉트에 집중한 카페를 방문하면 가격이 사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럴까. 아니면 본인들이 만든 작품에 예우(?)를 갖추라는 무언의 협박일까. 이렇게나 핑크로 도배를 해 놓았고, 카페 소품 하나에도 신경 쓴 카페 치고는 가격이 나쁘지는 않았다. 음료나 디저트의 맛도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사실 이런 카페는 맛이야 기본만 해줘도 괜찮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며, 사실상 괜찮은 사진 건지러 가는 의도로 온 사람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직접 시키지는 않았으나 다른 후기를 검색해 보니 파스타나 샐러드가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는 평이 있다. 어디까지나 카페를 방문했다는 생각에 식사를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지만, 나중에 다시 방문한다면 봉골래 파스타를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테리어★★★★★ - 콘셉트 하나는 정말 확실하다. 좋다.

비비하우스전경1
비비하우스전경사진2
비비하우스전경2

내부로 입장하면 눈이 돌아갈 정도로 핑크핑크하다. 이에 맞춰 디저트들도 원색을 갖추고 있어 전체가 통일감을 갖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다. 특히 스탠드 글라스로 투과되어 들어오는 빛들이 카페 전체 분위기를 밝게 비춰주고 있어 마음이 들뜬다. 말 그대로 인형의 집이다. 어렸을 때 바비인형이 사는 인형의 집을 보며 했던 상상들이 떠오르는데, 카페 전체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을 주어서 그런 것 같다. 왠지 이 건물 지하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보았던 초콜릿 강이 흐를 것 같고 난쟁이들이 빵을 만들고 있을 것 같은 상상도 문득 들었다. 
잠깐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들이 와도 괜찮을 것 같고, 인형의 집에 푹 빠져 있는 어린아이들을 데려와도 좋을 것 같다.
 

주차 - 주차 요원 상주 중

4~50대 정도 들어가는 야외 주차장에 옆에 주차타워도 하나 구비되어 있다. 주차 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자리를 찾을 수 있다. 카페 크기에 비해 주차장이 약간 작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내가 방문한 일요일 점심시간대에는 주차 공간은 충분하였다.

GOOD :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재미있다.
BAD : 내가 두 번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비비 하우스까지 먼길 찾아온 육아맘들을 위한 필수템
베이비브레짜 신형 자동 분유제조기 BRZFRP-1A, 혼합색상, 1개 조이 뉴 스핀360 클래식 회전형 ISOFIX 신생아 카시트, 엠버 Braun ThermoScan 5 귀 온도계 129140
자동 분유 제조기

육아 치트키
조이 뉴스핀
360도 카시트

아이의 안전과
나의 허리를 위해
브라운 체온계

아이 체온은
0.1도 단위로 자세하게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