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 엔진 오일! 언제 교환 해야 할까? 딱 알려드림

엔진오일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윤활유의 일종으로 자동차 정비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엔진오일을 적절하게 교환해 주는 것은 차량 수명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한 번 교환할 때마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교환주기와 점검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하다. 적절한 교환주기와 엔진오일 체크 방법에 대하여 딱 알려주도록 하겠다.
엔진오일 체크 시 확인해야 할 것은 크게 두 개가 있다.
1. 엔진오일량, 2. 엔진오일 교체주기

 

엔진오일이 현재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자

엔진오일교체방법1

엔진오일체크

1. 자동차 후드를 열게 되면 맨 위 사진과 같은 부분에 붉은색 레버가 보인다. 고리에 손을 걸고 쭉 뽑아보자!

2. 처음 묻어 나오는 엔진오일을 휴지나 헝겊으로 닦아주자. (처음 묻어 나온 엔진 오일로는 정확한 엔진오일 양 체크가 힘들다)

3. 다시 한번 꽂았다가 다시 한번 뽑아주자

4. 두 번째 사진을 보면 음각으로 F와 L이 보인다. F와 L사이에 엔진오일이 위치해야 적당한 엔진오일량이 있는 것이다.

엔진오일량 확인법
F와 L사이에 엔진오일이 위치하는지 확인하자

 

엔진오일은 언제 교환해야 할까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관한 정보는 엄청나게 많고 또 다양하다. 5,000km마다 교환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15,000km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또 엔진 오일의 색이나 점도를 보고 확인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하나씩 차례로 알아보자

1. 색을 보고 엔진오일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인터넷을 보면 색을 보고 엔진오일의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을 많이들 알려준다. 보통 밝은 노란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갈 수 록 엔진오일의 수명이 다 했음을 말한다고 한다. 아래의 표를 보고 교체의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엔진오일색깔체크

하지만 색깔로 교체시기를 판별하기는 초보자에겐 어려운 감이 있다. 또한 가끔 교체시기가 되지 않았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 색깔이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색깔로 교체시기를 판별하는 것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자.


2. 주행거리로 교체시기를 판단하는 방법
적게는 5,000 km 많게는 15,000km까지 교체시기를 이야기한다. 엊그제 들른 카센터 사장님은 7,000km를 이야기하신다. 좀 더 자세히 찾아보니 본인의 주행 상황(극한 상황에서 주행을 많이 하는지, 고속도로와 같은 상황에서 주행을 많이 하는지)에 따라 엔진오일 교체시기를 달리 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렵다. 현생 살기 바쁜데 이것까지 언제 다 따지고 있을까. 7~8,000km마다 교체를 한다 해도 계산이 어렵다. 바로 직전 몇 킬로 때 교체를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이다.

복잡한 이론은 카센터 사장님께 맡기고 우리는 심플하게 가자. 1만 km마다 교체! 주행거리 맨 앞자리가 변할 때쯤 엔진오일을 갈아주자. 많은 사람들이 5천에서 1만 5천 킬로 정도까지 이야기를 하니 대략 중간값인 1만 킬로 정도면 무리가 없을 듯하다. 솔직히 후려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정도만 관리해 줘도 훌륭한 엔진관리이다.

엔진오일 교체시기
적어도 1만 킬로마다는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자

 

결론

엔진오일은 양과 상태를 체크하여 교체하자
양 : F와 L사이에 위치하고 있는지 체크
시기 : 1만 킬로마다 교체할 것.(색깔은 보조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