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설계] 9. 조경 설계 일반 사항 (조경기사 요약, 조경산업기사 요약)

• 용어의 정의
  • 조경설계
    -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함.
    - 조경 기본 설계 : 사전조사사항, 계획 및 방침, 개략시공방법, 공정계획 및 공사비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설계도서에 표기함.
    - 조경 실시 설계 : 기본설계를 구체화하여 실제시공에 필요한 내용을 설계도서에 표기하는 것.
  • 조사분석평가
    - 인문, 사회조사분석, 생태, 자연환경조사분석, 토양조사분석, 경관조사분석
  • 기본계획설계
    - 조사 분석을 토대로 대상지의 조경적 목표를 밝힘.
    - 프로젝트의 개략적인 골격, 즉, 토지이용과 동선 체계, 각종 시설 및 녹지의 규모와 위치를 설정함.
    - 이를 구체적으로 부지에 결합시켜 나감.
• 조경설계 기본원칙
  • 기존 식생, 지형, 문화경관, 역사경관 등을 최대한 보전
  • 주요 생물 서식처 등 기존 생태계를 최대한 보전
  • 배치, 재료, 공법 등 제반 설계요소를 적용함에 있어 설계지역의 기후와 에너지 절약을 근거로 한다.
  • 모든 옥외 공간 설계는 장애인을 고려하는 설계가 되도록 한다.
  • 모든 옥외 공간 계획과 설계에서 유지관리의 노력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
• 조사분석평가
  • 인문환경조사분석
    • 조사내용
      - 지역성 분석 : 지리적 위치, 지역성, 도시세력권, 주변교통체계, 행정관할, 진입로
      - 이용객 조사 및 추정 : 계획대상지의 인구 또는 이용객을 조사하는 경우 지리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지역도 대상으로 연구
      - 토지이용 및 교통
      - 시설물 및 문화역사 : 전력, 가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현황을 조사. 유무형 역사 문화도 조사
      - 인간 행태 분석
    • 조사방법
      - 물리적 흔적의 관찰
      - 행태 도면화 기법 : 일정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행태를 기술, 사진, 비디오 등
      - 면접조사 : 특정 장소에서 느끼는 감정의 강도를 기록
      - 문헌조사
  • 자연환경 조사 분석
    • 생태환경조사
      - 기초조사항목이다. 지질, 토양, 지형, 경관,, 수문, 식생, 수질 등을 기록.
    • 생태계 정밀 조사
      - 동물상, 식물상 등. 녹지자연도, 생태자연도, 생물군집구조, 종다양성 등을 조사.
      - 환경에 미치는 영향평가도 하는데, 시공 전, 시공중간, 시공 후 세 번을 한다.
      - 평가항목은 동식물상, 경관, 수질, 대기질, 토양, 지형 등이다.
    • 생태계 모니터링
      - 사업구역 안에 희귀 생태계나 희귀한 생물종이 있을 경우 함.
      - 사업 시행으로 인한 악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
      - 모니터링 기간은 최소한 3년 이상으로 하고, 필요시 중기(5~8년), 장기(10년 이상)에 걸쳐 실시한다.
  • 경관 조사 분석
    • 적용범위
      - 개발 사업으로 우수한 경관(자연, 역사)이 훼손 변화가 예상될 때 한다.
      - 경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 시각 자원으로써 주변경관과 조화된 개발 사업으로 유도하고 경관훼손을 저감 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쓴다.
    • 경관현황조사
      - 시각 범위는 근경 500M, 중경 1000M 이내, 원경 2000M로 나눠서 조사
      - 조사항목 : 경관구성요소 및 특성과 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역사문화경관, 조사노선 및 가시경관구역의 조사
    • 경관분석
      - 분석요소
      - 시각요소인 점 선 면 수평수직 랜드마크 전망 비스타 기울기 등을 분석,
      - 시각적 특성인 형태 선 색채 질감 대조 집중 연속 축 대비 조형의 우세원칙 거리 광선 기후조건 계절 시간 등을 고려함
      
      - 가시권 분석
      - 가시권 내에서 주요 이동통로를 선정하여 위치변동에 따른 이동 경관을 분석한다.
      
      - 조망점 선정
      - 대상물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최소 4방향 이상을 설정하며 각각 근경, 중경, 원경(이 중 최소하나는 해야 함)에서 관찰하도록 한다.
      - 조망점은 대상지역경관을 나타내는 대표성과 보편성에 중점을 두어 선정한다.
      
      - 경관시뮬레이션
      - 사업시행으로 변화하는 경관의 전후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도록 한다.
    • 경관평가
      - 정량 평가를 원칙으로 하나, 힘들 경우 정성평가를 하기도 한다.
      - 경관의 물리적 구성요소에 대한 시지각적 반응에 초점을 둔다.
      - 미적 측면에 대한 반응을 측정하는 심리학적 측정방법을 이용한다.
      - 평가자는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관련분야 전문가가 한다.
  • 토양조사분석
    • 적용
      - 0.5ha 이상의 자연토양을 식재지로 하는 곳 중, 토양의 개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곳.
      - 1000 m3 이상의 식재용 토양의 객토를 필요로 하는 곳
      - 인공 지반에서 식재용 토양의 적합성을 판정하고자 할 때는 토양환경보전법의 관련 기준에 의한다.
    • 토양조사의 내용
      - 예비조사 : 지형 및 경사도 관찰, 토양 침식도 및 토양의 배수상태 관찰, 식물 및 식물뿌리의 분포상태 관찰, 정밀토양도에 의한 토양단면 조사지점 선정
      - 본 조사 : 토양단면 조사용 구덩이 파기, 토양단면의 조사, 분석용 토양시료의 채취 및 주제.
  • 이용 후 평가
    • 적용범위
      - 별도로 정하지 않은 경우, 준공 후 5년간을 표준으로 한다.
    • 조사내용
      - 물리적 환경조사 : 계획안, 설계안에 의해 조성된 공간의 규모, 구성요소, 공간의 특성등을 포함한 조사.
      - 이용자 조사 : 이용자의 속성, 이용실태를 조사
      - 주변환경 : 평가대상지 주변환경의 기후, 지형, 식생, 토양, 토지이용 등을 조사
      - 설계과정 : 설계참여자의 역할 및 의사결정과 이용자 행태 및 환경에 대한 가치관, 예산, 법령 등을 조사.
• 기본설계
  • 도시 및 단지조경
    • 주거단지
      - 공동주택단지
      - 건축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기준에 나옴
      - 법에 적합하도록 녹지 확보와 수목식재, 놀이시설, 운동시설, 휴게시설, 안내시설, 보행시설 등을 설계
      - 총체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함.
      - 보행동선, 녹지축, 통경선 등이 주변지역과 융화하도록
      
      - 단독주택단지
      - 환경친화적인 주거환경이 되도록 설계한다.
      - 단지규모에서 공원, 어린이 놀이터, 녹지대, 보행자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한다.
      - 개별 주택지의 정원, 산울타리, 잔디밭, 화단, 채원 등의 녹지공간을 설계에 반영한다.
    • 산업단지
      - 산업공해의 완화, 생활환경의 개선, 생산 활동을 잘할 수 있게.
      - 방화, 방재, 안전성 등에 적합하도록 설계.
      - 공장 차폐와 같은 부분적인 것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공장 환경과 경관을 창출한다.
      - 공해의 방지를 위해 녹지공간을 배치한다. (방화, 방풍, 방사, 방재)
      - 쾌적한 근무여건의 확보를 위해 휴게공간, 운동공간, 위락공간, 산책공간을 갖추도록 한다.
    • 교육연구단지
      - 삼림, 하천, 계곡, 호수 등의 자연환경조건. 특히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전 활용한다.
      - 조용한 분위기 확보를 위해 소음이나 공기의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넓은 면적의 녹지를 확보하고 수목을 심는다.
      - 보행통로, 산책로 등은 녹도로 설계하고 의자 등의 휴게시설을 적정거리마다 배치한다.
      - 여름철의 짙은 녹음과 겨울철의 일조확보를 위해 낙엽수 위주로 배식한다.
      - 녹지율 60% 이상을 확보하도록 한다.
    • 생태도시 및 생태마을
      - 생태도시
      -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로 본다.
      - 도시의 다양한 활동이나 구조를 자연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 자립성, 안정성, 순환성에 가깝도록 계획, 설계하는 것이다.
      -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
      
      - 생태마을
      - 자연의 순환체계를 존중하고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산다.
      - 농촌 환경 또는 도시 환경을 지속가능한 장소로 만듦.
  • 도시공원 및 광장
    • 놀이터
      - 완만한 구릉지로 하고 급경사지는 정지함
      - 이용자와 자동차도로가 교차하지 않아야 함.
      - 이용자가 접근이 용이하도록 한다. 그리고 접근로의 기울기는 유모차를 몰 수 있을 정도로
      - 놀이시설물은 어린이의 연령과 놀이그룹의 규모, 예산, 놀이터의 유형 및 위치, 안전성 등을 고려한다.
      - 면적의 30% 이상을 공간의 분리 및 주변식재를 위한 녹지로 확보한다.
      - 정규교육과 연계된 자연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종을 배식한다.
    • 어린이 공원
      - 어린이를 주 이용 대상자로 하되 위치에 따라 근린 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 통과 동선이 발생되지 않도록 내부 동선과 출입구를 선정한다.
      - 정적인 공간과 동적인 공간을 균형 있게 배치한다.
      - 지형을 고려한 놀이공간배치로 자연발생적인 놀이를 유발.
      - 창의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시설의 다양성을 도모한다.
      - 놀이기구 및 기타 시설의 수는 공간의 크기를 고려하여 정한다.
    • 근린공원
      -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린생활권, 도보권, 도시계획권, 광역권의 근린공원으로 구분한다.
      - 각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 배치하는데 예를 들어 「초등학교+근린공원」, 「근린공원+유아공원, 어린이공원」등의 조합을 고려한다.
      - 토지이용은 가족단위 혹은 집단의 이용단위와 전 연령층의 다양한 이용특성을 고려한다.
      - 기존의 자연조건을 충분히 고려한다.
      - 휴게공간은 1인당 25㎡을 기준으로 한다.
      - 특히 운동장, 구기장과 같은 동적 휴게공간을 적극 배치한다.
      - 안전하고 효율적인 동선계획을 한다.
      - 통과교통을 배제하고 보행자전용도로와 시설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도모한다.
      - 사고의 위험성, 교통시설, 주변건축물, 토지이용 등을 고려하여 출입구는 2개소 이상 설치한다.
      - 조속한 녹화와 충분한 녹음, 계절감, 교육, 정서적 측면, 도시미적 측면, 유지관리 등을 고려한 수종을 선택한다.
      - 공간의 기능과 시설물의 속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식재기법을 적용한다.
    • 도시자연공원
      - 동적 공간과 정적 공간을 공원의 자연특성에 따라 배치한다.
      - 공원시설구역은 녹지자연도를 조사하여 선정하며, 시설부지는 임간 내의 나지를 활용하여 최대 임상을 보호한다.
      - 기존 수림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산림공간에서의 자연적 체험이 수반될 수 있도록 한다.
      - 식재 수종은 가능한 한 자생수종과 향토수종으로 한다.
      - 공원 면적에 30~50% 정도를 환경보전 녹지로 둔다.
    • 묘지공원
      - 묘역의 면적비율은 공원의 종류, 토지이용상황, 운영관리의 편의 및 기타 여건에 의해 결정한다. 하지만 전체 면적에 1/3 이하여야 한다.
      - 전반적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창출하되, 명쾌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도 갖춘다.
      - 장제장은 관리사무소와 가까운 곳에 진입로와 연결시키되 묘역에서 격리시켜 배치한다.
      - 석물작업장을 설치하는 경우는 묘역과 차단된 곳에 배치하며, 방음과 차단을 위한 차폐식재를 도입한다.
      - 놀이터와 묘역 사이는 차폐식재로 차단수목을 식재하여 놀이터 주변과 경계를 짓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 원로는 간선도로(주 진입로, 분산도로 등)와 지선도로(연결보도, 소로 등)로 구성한다.
      - 필요한 곳에서 자동차가 회전할 수 있는 광장을 설치한다.
      - 공원 면적에 30~50% 정도는 환경보전녹지로 확보하고 식재는 목적과 기능에 적합하고 생태적 조건에 맞는 수종을 선정한다.
    • 체육공원
      - 운동시설지구는 육상경기장 겸 축구장을 중심에 두고 주변에는 운동종목의 성격과 입지조건을 고려하여 배치한다.
      - 운동시설은 공원 전면적의 50% 이내의 면적을 차지하도록 하며 주축을 남북방향으로 배치한다.
      - 공원 면적의 5~10%는 다목적 광장으로, 시설 전면적의 50~60%는 각종 경기장으로 배치한다.
      - 야구장, 궁도장 및 사격장 등의 위험시설은 정적 휴게공간과 격리하거나 지형, 식재 또는 인공구조물로 차단한다.
      - 공원 면적의 30~50%는 환경보전녹지로 확보하며 외주부 식재는 최소 3열 식재 이상으로 하여 방풍, 차폐 및 녹음효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 운동시설로는 체력단련시설을 포함한 3종 이상의 시설을 배치한다.
    • 광장
      - 많은 사람이 집합하는 장소에 위치하되 다수인이 집산하는 다른 시설과 근접되지 않는 장소에 입지 시킨다
      - 정 동적 공간의 배분에 균형을 주도록 한다.
      - 탄력적인 토지이용계획 및 원활한 접근을 위해 출입구의 배치에 유의한다.
      - 광장의 규모는 이용자수 및 이용행태를 추정하여 산정한다.
      - 교차점 광장, 역전광장, 주요 시설물 광장을 포함하는 교통광장은 안전성(각종 차량과 보행자 간), 편의성(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고려), 연계성, 연속성(간선도로 및 주요 시설 등과의)의 확보에 주력하여 설계한다.
      - 광장의 설계형식에 맞는 식재기법을 도입하여 주위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식하며 녹음수 및 화목류의 도입을 적극 고려한다.
      - 특수광장은 지하광장, 건축광장, 피난광장을 포함한다.
      - 지하광장은 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한다.
      - 건축광장은 건축물 내부와의 연계성을 확보한다.
      - 피난광장은 피난자의 접근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 특수공원
    • 조각공원
      - 전시와 관람공간은 작품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속도, 각도, 높이 및 거리를 고려하여 배치한다.
      - 조각 작품과 자연과의 이상적인 결합이 되도록 배치한다.
      - 작품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한다.
      - 공원의 규모에 따라 작품의 수나 규모를 결정한다.
      - 작품과 자연경관과의 균형을 고려하고 야간조명을 확보한다.
    • 역사공원
      - 역사적 공간의 보존을 최우선으로 한다.
      -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은 한 지역에 모아 배치한다.
      - 공원 내의 모든 시설물은 역사적 풍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형태, 색채, 규모 등을 제한한다.
    • 수변공원 (하천공원)
      - 침수가능성이 있는 수변공간에는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수면공간은 수면놀이가 가능하도록 고려한다.
      - 각종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은 침수가능성이 없는 육상공간에 설치한다.
      - 수면공간과 육상공간과의 연계는 수변 생태계의 교란을 최소화하도록 고려한다.
  • 생태공원
    • 인공화된 도시나 산업화된 공간에 자연 및 환경 교육적으로 흥미 있는 공간을 재현, 개체군 서식처를 재현, 비오톱을 조성
    • 자연계 형성과정의 이해를 토대로 단위생태계 또는 특정 생물종, 개체군의 서식처를 재현한다. 자연적인 상황에 가장 가까운 환경을 조성한다.
    • 수종선정 및 식재 설계
      - 식물종은 가능한 대상지 주위의 자생식물 종을 선정한다.
      - 대상지역의 기후, 미기후 및 기타의 환경조건에 가장 적합한 식물종을 선정.
    • 연못 및 습지조성, 모래언덕이나 진흙과 같은 지형변화, 낙엽층과 쓰러진 통나무 등의 보존으로 풍부하고 매력적인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물상을 제공
    • 수변공간을 조성할 대는 경계부 선 모양이나 기울기, 바닥의 형태 또는 깊이에 변화를 주는 등의 방법으로 다양한 생물서식환경을 조성한다.
  • 소생물권
    • 자연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는 소생태계의 개념을 포함하는 생물서식공간을 의미한다.
    • 해당 지역의 자연환경 상황을 파악하여 ‘보존’, ‘복원’, ‘창조’의 기법을 조합하여 계획을 수립한다.
    • 인위적으로 조성되는 소생물권(비오톱)에 유형별 재생능력을 고려하여 복원 목표를 정한다.
    • 생물 서식공간의 조성은 종의 멸종위기를 최소화하거나 평형종 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 원리를 적용한다.
      - 면적은 클수록 종 보존에 효과적이다. 같은 크기인 경우 큰 단위공간하나 가 여러 개의 작은 공간보다 효과적이다.
      - 거리는 인접한 공간이 가까울수록 효과적이다.
      - 여러 개의 공간이 직선적으로 배열되는 것보다 같은 거리로 모여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 서로 떨어진 공간을 이동통로로 연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다른 여건이 같다면 길쭉한 형태보다 둥근 형태가 효과적이다.
    • 소생물권 복원 창출을 위한 원칙
      - 소생물권의 면적, 섬의 수와 배치, 서식지윤곽, 종과 소생물권의 연계, 불안정한 서식 공간, 경관특성 등을 고려한다.
      - 보호, 복원 및 창출 대상 소생물권은 일정한 면적을 유지하여 생물이 절멸할 위험성을 억제한다.
      - 각 소생물권에 유전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충분한 수의 소생물권 섬이 공간적으로 밀집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개체 수 감소로 인한 종의 소멸을 억제한다.
      - 소생물권이 공간적으로 이격 되어 분리된 경우 소규모의 징검돌 소생물권을 만들어준다. 이는 종의 이동과 개체 수 유지에 기여한다. 또한 소생물권을 연결하기 위한 코리도로서 작용할 수 있는 적당한 공간을 설치하거나 확대한다.
      - 녹지에서 핵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대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서식지는 자연 상황에 맞는 형상을 하되 가능하면 원형을 유지한다. 단, 하천, 숲 가장자리 등 선형의 소생물권은 코리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외부종의 유입이나 인위적인 영향으로 특정 종, 군락, 서식공간 등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이용은 다음의 셋으로 구분하여한다.
      - 핵심지구 : 생태계의 장기 변화를 엄격하게 보호, 감시하기 위함.
      - 완충지구 : 핵심지구를 인위적인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
      - 이행대 : 핵심지구와 완충지구의 주위에 형성되어 원주민의 거주와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이 허용될 수 있는 곳.
  • 관광지, 휴양지
    • 유원지
      - 위치, 이용자, 경제 수준, 교육 수준 등 수요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전제로 한다.
      - 각 계층의 보다 많은 이용자 유치를 위해 전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 토지의 제약을 받기 쉬우므로 토지의 집약적 이용을 고려한 설계가 바람직하다.
      - 수상 유원지는 안전에 대한 측면을 고려하여 설계한다.
    • 온천관광휴양지
      - 자연환경에 제약을 받는 시설이므로 환경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배려한다.
      - 노천탕 등 자연의 경관적 요소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적으로 설계한다.
      - 단순한 목욕행태와 야외휴식이 가능하도록 옥외시설을 적정 배치한다.
    • 수변 해양관광휴양지
      - 수변공간과 육상공간과의 연계성 확보는 수변생태계의 교란을 최소화하도록 고려.
    • 육상 산악 관광 휴양지
      - 시설물은 자연지형의 변형을 초래하거나 산악의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집약적으로 설치하여 기존 환경을 최대한 보전한다.
      - 기존 삼림과 조화될 수 있도록 기존 임상을 조사하여 식재설계에 반영한다.
      - 다양한 계층의 이용을 고려하여 각 계층별 이용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을 배치한다.
    • 농어촌 휴양지
      - 일반시민이 농촌공간에서 영농작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 시설은 기존 농촌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치한다.
      - 이용자의 휴양과 더불어 농어촌의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 자연휴양림
      - 기존 자연환경의 보전을 전제로 시설을 만든다.
    • 수렵장
      - 기존 우수한 산림을 최대한 활용
      - 부지의 단계적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다.
      - 토지이용은 수렵당, 편익공간, 지원공간, 사육공간, 휴양공간으로 구분한다.
      - 임간초지 및 영구 초지를 조성하고 동계사료급여를 통한 충분한 먹이와 적절한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 시설물은 유사기능끼리 인접시키고 먼 것은 격리시켜 배치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되도록 한다.
  • 체육 위락 시설
    • 종합운동장
      - 도시 내외의 각 방면으로부터 교통기관을 이용하여 이용자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도록 한 경기시설.
      - 그 자체에 대해서는 평탄지가 바람직하지만 환경의 개선과 기능의 다양화를 위해 녹지대의 설치가 요구되므로 오히려 지형에 다소의 변화가 있는 것이 좋다.
      - 면적은 최소 10ha 이상을 표준으로 하고, 녹지대는 전체 면적의 30~40%가 필요하다.
      - 종합경기장의 구획은 운동경기 시설지구. 체육관 시설지구, 아동유희장, 녹지대의 네 가지로 구획되어야 한다.
      - 육상경기장을 중심에 두고 그 주위 또는 서쪽에 나머지 각종 경기시설을 배치한다.
    • 빙상장
      - 실내에는 직사광선 및 외부의 더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한다.
      - 얼음의 두께는 2.5~4.0cm 정도로 한다.
      - 스케이팅 트랙은 천연빙, 인공빙으로 하고 최대 400m 최소 333.3m 길이의 2중 활주로이며 커브의 내측은 25m 이상 26m 이내이어야 하고, 각 활주로의 폭은 최소 4~5m가 적합하다.
  • 문화재 및 사적지
    • 사적지
      - 자연지형의 변화 및 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설계한다.
      - 재료는 사적지 주변의 지역에서 활용되도록 고려한다.
      - 역사성에 어울리는 소재, 디자인, 마감을 고려
      - 역사성에 맞게 식재
    • 전적지
      - 자연지형의 변화 및 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변과 조화되게 설계
      - 교육적, 교훈적 가치를 고려한다.
      - 전적지의 역사성과 기념성 등을 상징화하는 설계방법을 고려
      - 관리자가 별도로 상주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관리 측면을 설계
    • 민속촌
      - 풍수의 개념을 고려
      - 민속시설물과 공간 구성은 우리나라 고건축의 외부공간특성을 반영
      - 관람객을 위한 편익시설과 민속촌의 분위기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배려함
      - 다양한 계층의 이용, 활동 특성을 반영할 것.
      - 수목은 그 지방의 낙엽화목류와 과일나무를 주종으로 하는 향토수종을 사용. 전통적 식재기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유의.
  • 정원조경
    • 주택정원
      - 전정, 주정, 측정으로 기능을 배분
      - 기초 부분에는 관목류나 소교목류를 식재하여 건물 하단부의 거친 면을 가리도록 한다.
      - 전면부가 수목으로 건물을 지나치게 가리지 않도록 건물의 크기와 수목의 크기를 대비하여 적정한 수종을 선택한다.
      - 식재지역이 음지인 경우에는 내음성이 강한 식물을 선택한다.
    • 공장정원
      - 공장정원의 바닥은 맨땅으로 남겨둬서는 안 된다.
      - 공해물질에 내성이 강하고 먼지의 흡착력이 강한 활엽수의 식재면적을 전체 수목식재면적(수관부 면적)의 70% 이상으로 한다.
    • 학교원
      - 학교의 교과과정에 맞추어 자연학습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배식
      - 대표적인 수목 또는 식재군에 식물명, 특성, 용도 등을 적은 식물 표찰을 달 것.
    • 운수시설정원(공항, 항만)
      - 공항의 활주로 주변에는 잔디를 피복하여 가시권을 확보
      - 공항의 바닥은 맨땅으로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 기타 조경시설
    • 노인복지시설
      - 노인들의 연령 및 건강과 노인층 특유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함
      - 휠체어 사용자를 배려
    • 동식물원, 수족관
      - 자연 지형 및 경관과 조화되게 하고 훼손이 최소가 되게 한다.
      -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관람, 휴식, 교육 오락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
      - 효율적 동선과 관람연출을 한다.
      - 특정 동 식물을 주제로 특성화하려는 방안도 강구한다.
    • 수목원, 자연학습장
      - 자연지형 및 경관과 조화성을 이루고 훼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
      -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배치한다.
      - 자연지형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다양한 학습체험을 유도한다.
      - 관람, 휴식, 교육, 오락을 함께 할 수 있는 효율적 관람 연출에 초점을 맞춘다.
    • 전시시설(박람회, 미술관, 과학관)
      -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최대 수요를 예측하여 공간을 조성한다.
      - 평상시 이용 방안을 미리 생각한 조경설계 방안을 만든다.
      - 관람시설, 지원시설, 휴게시설 등으로 구분하고 관람 및 관리 동선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 이용자의 정체를 고려한 충분한 휴게시설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