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리 카페] 논 밭 뷰 감성 카페

도대리카페 내부

평택시에 위치한 도대리 카페는 논 밭 뷰가 아름다운 카페이다. 카페 건물 내부는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어디서든 자연을 감상하기가 가능하며, 주변의 자연 풍경이 멋지게 펼쳐져 있어 마치 병풍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건물 내부의 각 층마다 다른 각도로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도대리 카페는 자가용이 없다면 방문하기 힘든 위치에 있다. 하지만 차가 있다면 자연이 가득한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변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논길이나 들판길을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내가 방문한 시기는 아직 날씨가 춥기 때문에 주변을 산책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날씨가 더 따뜻해진다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와서 카페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카페 내부에서도 자연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도대리카페 메뉴

이 카페에서는 베이커리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페퍼민트와 함께 즐긴 음료는 맛이 있어서 더욱 좋았다. 집에 가는 길에 하나 더 사가고 싶은 맛이었다.  

도대리 카페는 주변 식당이나 문화시설과 연계해서 방문하기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한적한 분위기가 오히려 카페를 더욱 독특하고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준다. 주말, 가족과 함께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논 밭 뷰와 멋진 건물 내부, 맛있는 베이커리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